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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생활

서세원 별세 캄보디아 에서 생 마감... 하지만 현지에서 병원 풀리지 않은 의혹이 있다?

by Kpop 연예인 202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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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캄보디아에서 별세...평소 당뇨로 고생해..

 

개그맨 출신 사업가 서세원(67)이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한인병원에서 별세한 가운데, 캄보디아 박현옥 전 한인회장이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박 전 회장은 2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재혼한 부인이 충격을 받아 처음에 혼절했다 지금도 상태가 좋지 않다”며 “현재 사원에 마련된 빈소에 같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세원 씨는 항상 딸과 같이 다녔는데 딸은 아빠가 죽은 걸 아직 인지하지 못한다. ‘아빠 한국 갔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서세원은 지난 2020년 더팩트와의 인터뷰에서 “환갑에 탄생한 딸 아이는 제 삶의 전부다. 가장 힘들고 고된 인생의 기로에서 저에게 빛을 안겨준 천사”라며 “다시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동력이 됐다. 저는 방송인으로 살다 한순간 모든 걸 다 잃었지만, 이 아이를 만난 걸로 개인적으론 충분히 보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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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원에 차려진 서세원 빈소. 사진 ㅣ박현옥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부회장 제공

박 전 회장은 현지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다가 갑자기 사망한 것과 관련해 “당뇨 환자들은 잡곡밥을 먹거나 식이요법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질 못했다”며 “식사를 제때 못해 최근에 말라서 거의 뼈만 남아있었다. 누워서 수액을 맞다 돌아가셨다”고 설명했다.

또 “유족들이 절대 화장을 현지에서 하지 말라고 당부해 장례는 한국에서 치를 예정이다. 한국 한 항공사에서 이송을 해주기로 해 일주일 정도 걸릴 것 같다”며 “서정희씨와 이혼 과정에서 잘못 알려진 부분들이 많다. 현지 지인들도 갑작스런 사망에 어수선하고 충격이 큰 상태다. 서세원씨의 명복을 빌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캄보디아 한인회 등에 따르면 서세원은 20일 오전 11시쯤(현지시각)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서세원의 빈소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부영타운 인근 한 사원에 차려졌다. 장례 절차 등은 캄보디아 현지에 도착하는 유족들이 논의 뒤 결정할 예정이다.

 

개그맨 서세원(67)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심정지로 쇼크사한 가운데 그가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연예계에 따르면 고인은 생전 당뇨가 심해 이와 관련 치료를 꾸준히 받아왔다.


한편 현재 서세원의 임시 빈소는 프놈펜 부영타운 근처 한 사원에 마련됐다. 현지의 가족들이 임시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시신은 냉동 안치 중이다. 장례는 현지에서 치를지, 국내에서 치를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국에 거주하던 서씨의 유족들이 현지에 도착하면 이를 조율할 예정이다.

서세원은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거쳐 데뷔했다. 1990년대부터는 토크쇼 진행자로 변신,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하지만 영화 제작비 횡령 의혹 등과 관련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2014년에는 당시 아내였던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대중을 큰 충격에 빠트렸다. 서세원은 전 부인 서정희와 사이에 딸 서동주 및 아들 서동천을 뒀다.

이듬해 서정희와 이혼한 서세원은 1년 만인 2016년 23세 연하 해금연주자 김모씨와 재혼한 뒤 딸을 낳았다.

김씨는 명문대 음대 출신으로, 지방의 시향에서 연주를 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들은 2019년 12월 캄보디아로 이주했다.

 

서세원은 20일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심정지가 왔다. 이후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이날 엄영수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은 뉴시스에 "서세원씨는 협회와 연락이 끊어진 지 오래"라며 "유족으로부터 부고를 전달 받은 건 없다"고 했다.

서세원은 2015년 5월 부인인 모델 서정희(61)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같은 해 8월 합의이혼했다. 서세원은 2016년 경기도 용인의 타운하우스에서 재혼한 아내 김모(41)씨, 딸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씨는 명문대 음대 출신으로, 지방의 시향에서 연주를 하기도 했다. 2019년 12월 이들과 함께 캄보디아로 이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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