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측이 주가조작단과 동업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5월 2일 임창정 측은 뉴스엔에 "임창정이 주가조작 세력에 수수료 지급 방식을 직접 제안했다는 취지의 말이 담긴 보도는 명백한 오보다"며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일 JTBC는 임창정이 지난해 12월 전라남도 여수 한 골프장에서 열린 VIP 투자자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에 따르면 마이크를 든 임창정은 투자자 앞에서 주가폭락 사태 주범으로 지목된 라덕연 H투자자문사 대표를 두고“아주 종교야”라며 “잘하고 있어. 왜냐면 내 돈을 가져간 저 저 XX 대단한 거야. 맞아요, 안 맞아요?”라고 치켜세웠다.
이외에도 JTBC는 임창정이 단순 투자를 넘어 주가조작단과 함께 사업을 벌인 정황도 포착됐다고 전했다. 임창정과 대표와 함께 투자해 설립한 엔터테인먼트에 임창정 부인과 주가조작단이 사내이사로 등록돼 있다는 것.
JTBC는 임창정이 수수료 지급 방식을 직접 제안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며 핵심 관계자의 말을 빌려 “임창정이 직접 와서 소속 연예인 출연료로 정산하면 추후 세무조사를 받을 수 있어 저작인접권 등으로 정산을 받는 게 좋겠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임창정 측은 JTBC에 "행사장에서 오해될 만한 발언을 한 건 사살이지만, 투자를 부추기진 않았다. 수수료 정산 제안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임창정 측은 "콘텐츠, 아이돌 제작 사업에 필요한 엔터 사업 투자금이 늦어져 회사의 자산인 저작인접권을 사주면 그 자금으로 일을 시작하겠다고 한 것"이라며 정상적인 엔터 논의 사업이 마치 주식 논의처럼 보도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달 25일 주가 조작 의심 세력에게 돈을 맡긴 투자자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임창정은 주가조작 사실을 모른 채 투자했다가 피해를 입었다고 강하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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