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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생활

레이디제인 결혼, 10살연하 7년 연애...결실?

by Kpop 연예인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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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제인 결혼, 10살연하 군대가나?

 

 

가수 레이디제인과 그룹 빅플로 출신 배우 임현태가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19일 레이디제인의 유튜브 채널 '레이디제인의 리뷰메이트'에는 '인사가 늦었습니다. 옹졸이들과 상견례 자리 마련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레이디제인은 최근에 결혼 발표를 한 이후 쏟아지는 축하에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이왕 밝혀진 김에 정식으로 여러분께 임현태 씨를 소개하려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희가 결혼식 날짜를 10월에 잡았다. 사실 아직 반년이나 남았다. 미리 알리고 그러면 괜히 설레발치는 것 같으니까 준비도 하고 정리도 해서 천천히 알려드리려 했는데 갑자기 지난주에 기사가 났다"고 설명했다. 



레이디제인은 "기사가 났을 때, 저는 저희 10살 나이 차이 때문에 많이 놀라실 줄 알았는데 오히려 7년 연애를 했다는 사실에 놀라신 분들이 많더라"고 놀라워했다. 임현태 또한 "7년 만난 것도 신기한데 어떻게 7년 동안 이렇게 티를 안 내느냐고, 제 몇몇 친구들은 저에게 정말 삐진 친구들도 많다"고 거들었다. 

레이디제인은 "우리가 진짜 조심했다. 예를 들면 식당에서 데이트 할 때도 예약자 이름을 항상 가명으로 할 정도였다"며 "매사 조심했던 이유가 혹시 알려지면 현태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으니까 조심했다. 그런데 결혼 준비하면서는 알려질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당시 조정치, 뮤지, 임현태가 MC를 맡았던 예능 '오디션트럭'에 게스트로 레이디제인이 출연하게 되면서였다. 레이디제인은 "임현태가 '정말 팬입니다' 이러먼서 인사를 하더라. 으레 그런 말들이 인사치레이기 때문에 저도 그런 걸로 생각을 했었다"라며 "녹화가 끝나고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왔다. 알고보니 현태가 정치오빠한테 제 연락처를 물어봐서 연락이 왔었다. 그리고 저를 이상형이라고 언급한 인터뷰 기사를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레이디제인은 "저는 나이 차이가 많다 보니까 당시엔 남자보다는 어린 친구였다. 귀엽다, 고맙다 했는데 시간이 흘러 간간히 안부만 주고 받다가 '오디션트럭' 마지막회에서 또 만나게 됐다"고 회상했다. 그 후 레이디제인이 임현태와 무슨 일로 통화를 해야 했다며 "용건만 간단히 해야겠다 싶었는데 밤에 통화를 시작했는데 해가 떴다. 10시간 정도했다. 대화를 해보니 진중하고 생각도 깊은 친구구나 다시 보게 된 계기가 됐다"며 "그때부터 매일 연락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만나는 사이가 됐다"고 전했다.  

또 임현태는 "원래 제 나이에 입학했으면 13학번인데 늦게 입학을 해서 2016년도에 신입생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레이디제인은 "임현태가 대학교 신입생이었던 해에 만나 대학 졸업도 하고 졸업 후엔 군대도 가고 전역까지. 난생 처음 내가 곰신도 되어본 것"이라며 "온라인 위문편지도 맨날 썼다"고 회상했다. 임현태도 "훈련 받을 때도 편지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과거엔 가짜 군대인 '진짜 사나이'를 갔고 그땐 진짜 군대에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수 레이디제인(39·전지혜)이 10세 연하 보이그룹 '빅플로' 출신 배우 임현태(29)와 결혼한다.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측은 14일 뉴시스에 "레이디제인이 10월 14일 결혼한다. 해당 일에 식장이 확정돼서 이제 천천히 결혼 준비를 시작 하려고 한다"며 "축가나 신혼여행 등 결혼식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이 생기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연예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게스트와 진행자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7년 가까이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레이디제인은 2006년 밴드 '아키버드' 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가수 활동과 함께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19일 ‘레이디제인의 리뷰메이트’ 채널에 올라온 ‘인사가 늦었습니다. 옹졸이들과 상견례 자리 마련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레이디제인은 예비신랑 임현태와 함께 등장했다. 레이디제인은 “결혼 소식이 알려진 김에 정식으로 여러분께 얘기도 드리고 임현태 씨도 소개하기 위해 급하게 영상을 준비하게 됐다”며 두 사람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해 레이디제인은 “‘오디션트럭’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는데, 당시 프로그램의 MC가 조정치, 뮤지, 임현태 셋이었다. 그때 임현태가 프로그램 콘셉트 상 이상한 가발을 쓰고 ‘정말 팬입니다’ 이러면서 인사를 하는 거다”라고 얘기했다.

레이디제인은 임현태의 인사를 으레하는 인사치레로 생각했지만, 임현태는 녹화 후 조정치에게 레이디제인의 연락처를 물어 연락하며 ‘레이디제인이 이상형이다’ 언급한 기사 링크를 함께 보냈다. 그럼에도 레이디제인은 “나이 차이가 많다 보니까 남자로 생각을 안 하고 어린 친구가 ‘귀엽다. 고맙다’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고는 이듬해 레이디제인에게 같은 프로그램 섭외가 한 번 더 와서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됐다. 임현태는 “여기서 살짝 비화가 있다. 작가 누나랑 함께 있는데 ‘마지막 게스트 누구 불러야 하지?’ 하시길래 ‘레이디제인 누나 한 번 더’라고 했다”고 귀띔해 레이디제인을 놀라게 했다.

당시 촬영은 추운 스키장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됐는데, 첫날 촬영 후 숙소에서 쉬고 싶던 레이디제인은 조정치와 뮤지의 강권에 회식 자리에 참여하게 됐다고. 레이디제인은 “나는 원래 술을 못해서 회식 자리를 잘 안 가서 거절했는데, 오빠들이 무슨 소리냐고 와야한다고 계속 권하는 거다. 됐다고 하는데도 그날따라 끝까지 권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임현태는 “그게 사실은 또 비화가 있다”라고 말해 레이디제인을 당황시켰다. “그렇게 힘이 있는 사람이냐”는 레이디제인의 말에 임현태는 “힘은 전혀 없는데 저는 그냥 부탁을 드렸다. 누나랑 꼭 한 번 뒤풀이 가고싶다고”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회식 자리에서 임현태는 레이디제인에게 엄청나게 대시하기 시작했다. 임현태는 “이 시간이 지나면 기회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뮤지 형도 처음에는 도와주시다가 나중에는 딱 한 마디 하셨다. ‘현태야 작작 좀 해라'”라고 덧븥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레이디제인은 “나이 차이도 많이 나는데 첫 만남부터 직진을 하니까 혹시 오빠들이랑 짜고 장난치는 건가 생각돼 경계심이 들었다”고 그때 기분을 설명했다.

 

최근 결혼 발표 이후 쏟아지는 축하에 감사하다는 레이디제인은 "이왕 밝혀진 김에 정식으로 여러분께 임현태씨를 소개하려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희가 결혼식 날짜를 10월에 잡았다. 사실 아직 반년이나 남았다. 미리 알리고 그러면 괜히 설레발치는 것 같으니까 준비도 하고 정리도 해서 천천히 알려드리려 했는데 갑자기 지난주에 기사가 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첫만남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레이디제인은 "기사가 났을 때, 저는 저희 10살 나이차 때문에 많이 놀라실 줄 알았는데 오히려 7년 연애를 했다는 사실에 놀라신 분들이 많더라"고 놀라워했다. 임현태도 "7년 만난 것도 신기하고 어떻게 7년 동안 이렇게 티를 안 내느냐고, 제 몇몇 친구들은 저에게 정말 삐친 친구들도 많다"고 거들었다.

그 이유는 두 사람이 그간 조심스러운 교제 기간을 보냈기 때문이었다. 레이디제인은 "식당에서 데이트 할 때도 예약자 이름을 항상 가명으로 할 정도였다"며 "혹시 알려지면 (현태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으니까 조심했다. 그런데 결혼 준비하면서는 알려질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고 돌아봤다.

두 사람은 예능 '오디션트럭'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고. 임현태가 당초 레이디제인의 열렬한 팬이었다며 레이디제인은 "저는 나이차가 많다 보니까 당시엔 남자보다는 어린 친구였다. 귀엽다, 고맙다 했는데 시간이 흘러 간간히 안부만 주고받다가 '오디션트럭'에서 또 만나게 됐다"고 회상했다. 그 후 임현태의 적극적인 대시로 결국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

레이디제인은 임현태의 군복무까지 기다렸다고 했다. 그는 "(임현태가 신입생이던 해에 만나) 대학 졸업도 하고 졸업 후엔 군대도 가고 전역까지. 내가 난생 처음 곰신도 되어본 것"이라며 "온라인 편지도 맨날 썼다"고 회상했다. 임현태도 "훈련 받을 때도 편지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과거엔 가짜 군대('진짜 사나이')를 갔고 그땐 진짜 군대에 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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