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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생활

마동석 범죄도시3으로 복귀? 어떤 스토리로 스크린에 등장하나?

by Kpop 연예인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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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스토리, 비슷한 전개, 같은 캐릭터가 세 번째다. 그래도 꽉 차게 재밌다. 관객이 기대하던 그 액션과 통쾌함, 그리고 유머까지 담았다. 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3’ 이야기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영화는 어두운 인천항 비밀스러운 창고에서 범죄조직이 마약 유통을 위해 만나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깔끔한 정장을 차려입고 나타난 빌런 주성철은 ‘범죄도시’ 시리즈 중에서도 업그레이드된 비주얼로 묘한 매력을 풍긴다.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조직원들에게 잡힌 경찰에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섬뜩함을 드러낸다. 

이어 우리의 ‘마요미’ 마석도 형사는 숨 쉬듯 범인을 때려잡으며 등장한다. 처음부터 ‘원 샷 원 킬’ 주먹 액션을 선사하며 길거리 깡패들을 처리한다. 경찰은 “민중의 몽둥이”라는 마석도에게 또 다른 사건이 들어온다. 한 호텔방에서 떨어져 숨진 여성이 실은 신종 마약 중독으로 사망한 것. 진한 범죄의 냄새를 맡은 마석도는 거침없이 사건을 파헤쳐 들어간다.

‘범죄도시3’은 시리즈 최초로 빌런 두 명이 등장해 극 중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주성철은 신종 마약 유통을 휘어잡고, 그와 손을 잡은 일본 야쿠자는 조직의 마약을 몰래 빼돌려왔다. 이를 알아차린 야쿠자 조직에서 ‘해결사’ 리키를 한국으로 파견한다. 신종 마약 20kg을 두고 두 세력 간의 전쟁이 벌어지지만 마석도는 “둘 다 잡으면 된다”고 쿨하게 말한다.

기존 시리즈에서 보여줬던 시원한 전개가 돋보인다. 카체이싱? 폭발? 난사하는 총알? 그런 ‘할리우드 액션’ 없이도 마동석은 맨주먹 하나로 통쾌한 타격으로 시원하게 해결한다. 영장 청구? 경찰 상사와의 갈등? 인간적 고뇌? 그런 세세한 이야기보단 마동석은 그냥 현장에 쳐들어가 줄줄이 고구마를 캐듯 범죄자들을 잡아낸다. 그 속에서 보이는 실마리 하나로 사건을 풀어나간다.


‘범죄도시’ 시리즈 전매특허 같은 애드리브 같은 대사, 대사 같은 애드리브는 이번에도 웃음을 준다. 세상 무서운 빌런들이 살벌한 표정으로 눈을 떠도 마석도는 꿈쩍도 않고 “너 좀 맞자”고 말한다. 범죄자 검거 과정에서 조력자로 활동하는 초롱이(고규필)와 양호(전석호)는 등장하는 내내 웃음을 유발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두 명의 빌런이 등장하면서 이야기 전개에 약간의 트릭도 섞였다. 이준혁은 머리를 잘 쓰면서도 광기 어린 행동력을 보여주는 주성철 캐릭터의 이중적인 모습을 잘 담았다. 아오키 무네타카는 일본도를 휘두르는 잔혹한 야쿠자로 등장해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그럼에도 어렵지 않은 이야기 흐름이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보는 맛이 있다.
 
시원하게 영화가 마무리되면 ‘범죄도시4’를 예고하는 쿠키 영상이 등장한다.

배우 마동석이 신작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에서 새로운 얼굴들을 만난다. 고규필부터 최동구까지 신선한 캐릭터들이 마동석과 손잡는다.

‘범죄도시3’ 측은 24일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캐릭터들의 촬영 사진 4종을 전격 공개했다.

 

‘범죄도시3’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먼저, 서울 광역수사대에서 ‘마석도’의 든든한 오른팔로 활약할 ‘김만재’(김민재) 형사가 새로 합류한다. 영화 ‘시동’ ‘성난 황소’에서 마동석과 호흡을 맞췄던 김민재는 새로움과 익숙함을 동시에 안겨주며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팀 광역수사대 ‘양종수’ 형사 역의 이지훈, 막내 형사 ‘정다윗’ 역의 김도건까지 새롭게 등장할 것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범죄도시3’는 더 커진 판을 예고한 만큼 서울 광역수사대뿐 아니라 인천 북부서 형사들까지 등장한다. 본격적인 마약 사건 수사를 시작하며 ‘마석도’, ‘김만재’와 함께 공조하게 되는 인천 북부서 마약반에는 형사 ‘황동구’(최동구)와 ‘공태일’(이세호)이 활약,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공식 신스틸러 ‘장이수‘와 바통을 터치할 새로운 신스틸러 ‘초롱이’ 역의 고규필, ‘김양호’ 역의 전석호 배우도 빼놓을 수 없다. 두 사람은 ‘마석도’의 비공식 조력자로 극을 이끌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책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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