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의 역사를 새롭게 쓸 아일릿(I'LL-IT) 멤버들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1일에 방송된 JTBC의 '알 유 넥스트?(R U Next?)'에서는 이들의 생방송 파이널 라운드가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이 라운드에서는 1차 투표와 2차 투표가 30%와 70%의 비율로 최종 결과에 반영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데뷔 멤버를 선정하는 방식이 독특했습니다. 6명 중 2명은 투표로 최상위 멤버로 결정되었고, 나머지 4명은 소속사 빌리프랩이 직접 선택한 것이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그룹의 이름은 '아일릿(I'LL-IT)'으로 공개되었습니다.
1차 투표 결과를 보면 10위 히메나, 9위 원희, 8위 정은, 7위 모카, 6위 이로하, 5위 지우, 4위 윤아, 3위 지민, 2위 민주, 1위 영서 순으로 나열되었습니다. 1위를 차지한 영서는 "너무 높은 등수를 받아서 믿을 수 없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어서, 10명의 연습생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경연을 펼쳤습니다. 1라운드에서는 신곡 파트 오디션을 앞둔 10명이 '데스퍼레이트(Desperate)' 팀(민주, 지우, 지민, 영서, 이로하)과 '에임 하이(Aim High)' 팀(원희, 윤아, 정은, 모카, 히메나)으로 나뉘어 열심히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에임 하이' 팀은 청량한 컨셉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데스퍼레이트' 팀은 중독적인 후렴구와 절박한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를 안정적으로 소화했습니다. 각각의 팀에서 드러낸 개성적인 무대 퍼포먼스는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게 남았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2라운드에서는 단체 테마송 미션으로 10명의 연습생이 수지가 가창한 '알 유 넥스트?' 메인 테마곡 '전속력으로' 무대를 꾸몄습니다. 이 무대는 풋풋한 소녀미와 열정이 넘치며, 관객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습니다.
물론,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한 탈락자 12명도 응원뿐만 아니라 생존자 10명과 함께 2라운드 경연곡 '기븐-테이큰(Given-Taken)', '피어리스(Fearless)', '어텐션(Attention)'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들의 열정과 실력 또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모든 무대가 끝난 뒤에는 방시혁 의장의 축하 메시지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그는 "정말 고생 많았다. 오늘로 '알 유 넥스트?'는 마무리되지만 모두의 꿈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떨어진 연습생들도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멋지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아일릿(I'LL-IT) 최종 멤버가 공개되었습니다. 1·2차 투표에서 1위인 원희와 2위인 영서가 먼저 아일릿 멤버로 합류했습니다. 그리고 소속사 빌리프랩의 선택을 받은 멤버로는 3위인 민주, 5위인 이로하, 7위인 모카, 8위인 윤아가 함께 하이브 넥스트 걸그룹 아일릿의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데뷔 멤버로 발표된 윤아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오랜 기간 간절하게 데뷔를 바라왔다. 이렇게 데뷔를 할 수 있게 돼 믿기지 않다. 응원해 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묵묵히 5년 동안 지원해 준 가족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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