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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생활/블랙핑크 Black Pink

블핑 지수 팬이 화난이유? 김연아 보다 뒤에 있다고?

by Kpop 연예인 2023.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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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뷰티 글로벌 공식 계정에서 김연아와 지수 팬간 설전이 벌어졌다.


지난 28일 디올 뷰티는 서울 성수동에서 열렸던 팝업스토어 행사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의 첫번째 사진엔 포토월에 선 김연아가, 두 번째 사진엔 팝업스토어 내부를 구경 중인 지수의 사진이 담겼다.

이를 본 지수의 해외 팬들은 "왜 글로벌 앰버서더인 지수가 두번째 슬라이드에 있느냐" "지수가 왜 김연아 뒤?" "지수 글로벌 영향력 모르냐" 등의 댓글을 달며 분노를 표했다.
지수 팬들의 댓글에 김연아 해외 팬들은 정당한 이유가 있다며 대응했다. 이들은 "김연아는 한국의 첫 디올 글로벌 앰버서더다" "유나퀸" "김연아도 영향력 있는 앰버서더다. 존중해달라" 등의 댓글을 달았다.

국내 팬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글로벌 팬의 반응에 동조하거나 "지나치게 예민하다. 같은 팬으로서 부끄럽다" "서로 존중하자"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 한국 팬은 "김연아 모르면 검색 좀 해봐라. 지수도 한국 사람이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디올 뷰티 측은 이후 지수가 담긴 영상과 사진 등 게시물 세개를 연달아 게재했다. 팬들의 설전을 신경쓴 이유에선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게시물에는 로컬 앰배서더인 김연아 씨의 사진이 첫 번째, 글로벌 앰배서더인 지수 씨의 사진이 두 번째 페이지에 담겨 있었다. 두 사람 모두 디올의 앰버서더로서 앞선 팝업스토어에 방문했다. 또 그룹 2PM 겸 배우 이준호, 그룹 뉴진스 해린, 배우 정해인 씨 사진이 차례로 담겼다.

그런데 지수 씨의 해외 팬들은 "글로벌 앰버서더가 두 번째 슬라이드에 있냐", "글로벌 앰버서더 사진을 다른 사람 뒤에 두나. 디올은 이런 식으로 일하나" 등 항의 댓글을 달았다.

이에 "김연아를 모르나? 세계 챔피언", "블링크(BLINK, 팬덤명)들, 연느는 건드리지 마", "본인들이 좋아하는 스타가 첫 번째 사진에 배치 안 되었다고 다른 모델들을 깎아내려서는 안 된다" 등 반박 댓글도 이어졌다.



디올 뷰티 SNS


이후 디올 뷰티 측은 지수 씨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연달아 게시했다. 디올 뷰티 측이 지수 씨 팬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김연아 씨는 지난 2021년 디올 로컬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지수 씨는 2020년 1월 디올 로컬 앰버서더, 2021년 3월부터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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