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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생활/아이브 IVE

아이브 키치, 아이브 앨범에 담긴 곡들 빌보드차트 인?

by Kpop 연예인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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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키치, 아이브 앨범에 담긴 곡들 빌보드차트 인?

아이브 키치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떤 사연이?

 

 

1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서 발표한 최신 차트(4월 15일 자)에 따르면 아이브는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의 수록곡이자 선공개곡인 ‘키치’(Kitsch)로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Billboard Global Excl. U.S.)’ 등 다수의 차트에서 호성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7일 선공개곡 ‘키치’ 공개 이후 4월 8일 자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World Digital Songs Sales)’ 차트에 11위로 진입하는 등 빌보드 차트에서의 쾌조의 출발을 알린 아이브는 최신 차트(4월 15일 자)에서 맹활약을 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키치’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 90위로 진입했고, 지난주 152위로 진입한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105계단 상승해 47위에 이름을 올렸다.

‘키치’는 국내에서 역시 주요 음원 사이트 모든 차트 최정상을 차지해 ‘퍼펙트 올킬’을 달성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선공개곡으로도 국내외에서 대기록을 세우고 있는 아이브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는 지난해 8월 발매해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매한 앨범으로 아이브의 정체성과도 같은 ’자기애, 자신감, 자유‘ 등의 키워드로 다양한 변주를 들려준다. 

 

'키치'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 90위로 진입했고, 지난주 152위로 진입한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105계단 상승해 47위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는 '키치'는 국내에서 역시 주요 음원 사이트 모든 차트 최정상을 차지해 '퍼펙트 올킬'을 달성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블랙핑크 지수의 '꽃'과 뉴진스의 '디토'(Ditto)·'하이프 보이'(Hype boy)·'OMG' 같은 쟁쟁한 히트곡을 제치고 달성한 순위다.

 

정규 1집 실물 음반은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날 60만장 이상 팔려나가며 밀리언셀러 달성 기대감을 키웠다.

'아이 엠'은 내가 가는 길에 확신을 가지라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노래한 곡으로, 후렴구 폭발적인 고음이 쾌감을 느끼게 한다. 선공개곡 '키치'와 작년 메가 히트를 기록한 '러브 다이브'(LOVE DIVE)가 중저음을 강조한 것과는 정반대의 전략을 썼다.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는 아이브의 신곡에 대해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는 가벼운 하우스 장르였고 '러브 다이브'는 몽환적인 느낌을 줬다면, 이번에는 고음 하이라이트 부분으로 엄청나게 힘을 줬다"고 짚었다.

이어 "뉴진스나 르세라핌은 K팝의 전형적인 모습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게 보이는데, 아이브는 오히려 우리가 머릿속에서 기억하는 화려한 K팝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느낌"이라고 분석했다.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는 "아이브는 (듣기에) 매끈하고 매끄러운 노래를 늘 지향한다"며 "음악적으로 모난 데 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팝송을 지향하고, 이번 앨범은 그런 기조를 잘 담고 있다"고 조명했다.

 

이어 "전작보다는 고음역을 활용했는데, 너무 고음으로 가면 듣기 버거운 노래도 있지만 이번 곡(아이 엠)은 듣기에 불편하지 않다"며 "이 팀의 색깔을 잘 보여주면서도 (자기들의 특징을) 조금 더 확장했다"고 덧붙였다.

아이브 음악을 관통하는 나르시시즘(Narcissism·자기애)이라는 키워드는 이번에도 빛을 발했다.

전작 '러브 다이브'나 '애프터 라이크'에서는 연인 관계에서 주도적인 '나'를 드러냈다면, 이번에는 사랑을 배제한 채 삶의 부침에 굴하지 말자는 꽤 묵직한 메시지를 경쾌하게 풀어냈다. '아이 엠'의 노랫말은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썼다.

아이브는 '아이 엠'에서 '아임 온 마이 웨이(I'm on my way) 넌 그냥 믿으면 돼 / 아임 온 마이 웨이 보이는 그대로야 / 너는 누군가의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라며 청자를 위로했다.

최근 이른바 4세대 걸그룹이 모두 '당당한 나' 혹은 자신감을 드러내는 것과 궤를 같이하면서도 청자를 향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 공감을 자아내는 데 성공한 것이다.

 

 

멤버 가을은 지난 10일 신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신곡에 대해 "아이브만의 당당함과 (삶의) 상승과 하강을 두려워하지 않고 즐기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며 "가장 높은 곳에서 빛날 존재는 아이브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2021년 12월 데뷔한 아이브는 '일레븐'(ELEVEN)부터 이번 '아이 엠'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하며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품에 안았다. 특히 K팝의 주 소비층인 10∼30대 외에도 유행의 '바로미터'라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사이에서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장원영은 "초등학생들이 우리 노래를 많이 좋아해 준다고 여러 번 들었는데, 너무 감사하다"며 "각종 챌린지와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는 우리의 메시지가 초등학생에게도 와닿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브는 10일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아이엠’(I AM)을 포함해 ‘블루 블러드’(Blue Blood), ‘키치’(Kitsch), ‘립스’(Lips), ‘히로인’(Heroine), ‘마인’(Mine), ‘섬찟’ (Hypnosis), ‘낫 유어 걸’(NOT YOUR GIRL), ‘궁금해’(Next Page), ‘체리시’(Cherish), ‘샤인 위드 미’(Shine With Me) 등 11곡으로 구성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아이엠’은 ‘어제와는 또 다른 나를 발견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히트곡 메이커 라이언전이 작곡과 편곡에 참여해 고조되는 드럼비트와 베이스 사운드로 다이내믹함을 극대화했고, 작사가 김이나가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녹인 노랫말을 썼다.

 

아이브 멤버들은 수록곡 중 7곡의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안유진은 ‘히로인’(Heroine)을, 장원영은 ‘마인’(Mine)과 ‘샤인 위드 미’(Shine With Me)를 단독 작사했다. 가을과 레이는 ‘키치’, ‘섬찟’, ‘낫 유어 걸’, ‘궁금해’ 등 4곡의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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