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운동

아시안게임 한국 순위? 축구 야구 배드민턴 금메달 3개 추가!

by Kpop 연예인 2023. 10. 8.
반응형

7일 오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 남자축구 결승이 열리는 경기장엔 긴장감이 흘렀다. 붉은 유니폼을 입은 한국 선수들과 푸른 유니폼을 입은 일본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들어섰다. 경기 초반 한국이 실점하면서 승부는 요동쳤다. 정우영의 헤더로 동점이 된 뒤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아시안게임 순위
아시안게임 순위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24세 이하 대표팀은 7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에서 숙적 일본을 2대1로 제쳤다. 선제 실점 후 정우영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춘 뒤 경기 후반 조영욱의 역전골을 넣었고, 끝까지 리드를 지킨 끝에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알몸 자전거타기 대회 10대 여성 사진 유포?

‘세계 알몸 자전거 타기 대회’에 참가한 10대 여성의 사진이 유포된 이후 미국 위스콘신주의 공화당 소속 정치인들이 공공 장소에서의 알몸 노출을 이유 불문하고 금지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rich-mindset.tistory.com

7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한민국과 일본의 결승전. 정우영이 헤더로 동점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한국은 조영욱을 최전방에 세웠다. 정우영, 고영준, 이강인이 2선을 구축했고 정호연, 백승호가 중원을 지켰다. 박규현, 박진섭, 이한범, 황재원이 수비진을 형성했다. 골키러 장갑은 이광연이 꼈다. 준결승에 나섰던 엄원상, 홍현석, 설영우는 빠졌다.

전반 2분 만에 한국이 선제 실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사토 케인이 한국의 페널티 구역 왼쪽으로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흐른 공을 우치노 고타로가 슛으로 연결해 한국 골망을 흔들었다.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 찾기

서울세계불꽃축제 모습. [연합뉴스]서울세계불꽃축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드론 400여대를 활용한 불꽃 드론쇼가 펼쳐지는 만큼 명당을 찾기 위한 검색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한화는 7

rich-mindset.tistory.com

7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한민국과 일본의 결승전. 조영욱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불의의 일격을 당한 한국은 정신을 수습, 공세를 강화했다. 전반 19분 조영욱이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았는데 바바 세이야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하지만 심판은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다.

전반 27분 한국의 동점골이 터졌다. 페널티 구역 안에서 백승호가 탄 공이 일본 수비를 맞고 바깥으로 흐르자 대기하던 황재원이 잡아 크로스를 올렸다. 반대쪽 골대 부근에 있던 정우영이 이 공에 머리를 갖대 대 일본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동점을 만든 한국의 공격은 더 거세졌다.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정우영에 오른쪽을 돌파, 크로스를 올렸으나 조영욱의 헤더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37분과 40분 이강인의 슛이 빗나갔고, 추가 시간 백승호의 크로스를 받은 조영욱이 슛을 시도했으나 발에 제대로 맞지 않았다.

 

 

아시안게임 세계랭킹 1위 안세영 여자단식 결승 진출 29년만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1·삼성생명)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4강전에서

rich-mindset.tistory.com

7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한민국과 일본의 결승전. 조영욱이 역전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조영욱은 김천상무 소속 상병이다. 연합뉴스



후반 한국은 공격의 고삐를 더 바짝 잡아당겼다. 후반 초반 일본 중원의 압박에 잠시 고전했으나 후반 11분 역전골로 흐름을 바꿨다. 수비수 황재원이 한국 진영에서 상대 압박을 벗겨내며 단독 드리블, 순식간에 일본 페널티 구역까지 밀고 들어왔다. 정우영에게 연결된 공은 조영욱으로 이어졌고, 조영욱이 골키퍼 다리 사이로 밀어 넣어 역전골을 터뜨렸다.

황 감독은 후반 17분 고영준과 정우영 대신 송민규와 홍현석을 투입했다. 후반 27분엔 이강인과 조영욱을 빼고 안재준과 엄원상을 들여보냈다. 한국은 계속 일본을 몰아붙였다. 후반 37분 안재준의 기습적인 중거리슛이 빗나갔고, 1분 뒤 역습 때 엄원상이 때린 슛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일진일퇴 공방이 이어졌으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한국의 승리로 결승전이 막을 내렸다.

 

 

아시안게임 거친태클 우즈벡선수 압두라우프 부리예프 인스타 친한파?

한국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맞붙은 우즈베키스탄의 비매너 플레이가 논란이 된 가운데 무모한 태클로 결국 퇴장당한 한 우즈베키스탄 선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rich-mindset.tistory.com

한국 야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4연패에 성공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 중국 저장성 샤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1구장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 출격, 대만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선발 투수 문동주의 역투가 돋보였다. 문동주는 지난 2일 조별리그에서 대만전에 등판, 4이닝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아픔도 씻어냈다.

한국은 닷새 전 조별리그에서 대만에 0대4로 완패했다. 그 때문에 부담이 가중되고 비판도 거세졌지만 결국 목표를 달성했다. 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4회 연속 우승이란 위업을 일궈냈다.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인근 샤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제1구장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 한국 선발 문동주가 6회말 2사 2루 위기를 삼진으로 벗어난 뒤 포효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대만 선발은 지난번에 선발 등판,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린여우민. 문동주는 두 번째 맞대결에서 지난 패배를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 내야 땅볼과 삼진으로 1회말 1사 3루 위기를 돌파한 뒤 순항했다.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대만 타선을 봉쇄했다.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며 6회를 끝낸 문동주는 포효했다.

한국은 2회초 문보경의 2루타와 내야 땅볼로 잡은 1사 3루 기회에서 김주원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김형준의 좌전 안타, 김성윤의 좌익수 쪽 2루타로 2, 3루 기회를 만든 뒤 린여우민의 폭투로 1점을 더 보탰다.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인근 샤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제1구장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 대만과 대한민국의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의 문동주가 대형 태극기 들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불펜은 대만에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문동주에 이어 최지민이 마운드를 넘겨받아 7회를 깔끔하게 정리했고, 8회 등판한 박영현은 볼넷을 내준 뒤 후속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는 등 위력적인 투구로 실점하지 않았다. 마무리 고우석은 9회 등판, 1사 후 연속 안타를 맞았으나 병살 플레이를 유도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인근 샤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제1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 대만과 대한민국의 경기. 한국 류중일 감독이 선수들을 향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쓰면서 대만전 3연패 사슬도 끊었다. 한국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리그(1대2 패), 2019 프리미어12 슈퍼 라운드(0대7 패)에 이어 이번 대회 조별리그까지 대만에 내리 패했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결승 도중 심각한 무릎통증으로 제대로 경기하기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아시안게임을 제패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천위페이(중국)를 2-1(21-18 17-21 21-8)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7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한국 안세영이 중국의 천위페이에게 승리를 거둔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세영이 1세트 도중 무릎통증을 호소해 치료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단체전 결승에서도 천위페이를 꺾고 한국의 금메달을 이끌었던 이로써 안세영은 또 천위페이를 제압하고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94 히로시마 대회 방수현 이후 29년 만이다.

안세영은 경기 후 천위페이에게 악수를 건넨 뒤 감정에 복받친 듯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유니폼의 태극기에 입을 맞추기도 했다.


안세영은 1세트 18-17로 팽팽하던 상황에서 오른쪽 무릎을 부여잡고 통증을 호소했다. 코트에 주저앉아 의료진의 간이 치료를 받기는 했지만 수없이 무릎에 충격이 가해지는 배드민턴 경기 특성상 정상적인 플레이가 어려워 보였다.

그러나 안세영은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1세트를 따냈다. 그러나 2세트에서도 무릎때문에 마음 놓고 플레이하기 어려웠고 결국 17-21로 내줬다.

3세트 전망도 밝지 않았지만 안세영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끈질긴 수비와 절묘한 공격으로 천 위페이를 많이 뛰게 만들었고, 천위페이 역시 체력이 떨어지며 제대로 안세영을 공략하지 못했다. 결국 3세트는 오히려 안세영이 쉽게 리드를 지켜나같 끝에 21-8로 완승을 거뒀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