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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생활/아이유 IU

아이유 IU 갑자기 손목 잡힌일? 결국 공개 사과 받아...

by Kpop 연예인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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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손목을 잡는 등 무례한 행동을 한 대만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 19일 몰리(molly chiang)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아이유 사건 관련 사과문을 게재했다.

몰리는 "이번 일에 대해 깊은 사죄를 하고 싶다"며 "정말 죄송하다. 나를 좋아해 준 팬들에게도 죄송하고, 실망시켜서 또 한 번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어가 가능한 친구의 도움으로 아이유에게 보낼 사과문을 번역했다. 아이유의 소속사에 영문 버전과 함께 발송했다"면서 "나의 행동은 옳지 않았다. 사람마다 성격, 개성, 문화가 다르기에 좀 더 신중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반성했다.

그러면서 "이번 논란은 내가 자초한 것"이라며 "(이번 일로) 모르는 사람을 직접 건드려서는 안 된다는 배움을 얻었다. 반드시 이 행동을 고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몰리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정전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구찌의 '2024 크루즈 패션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혜수와 이정재, 신민아, 아이유 등 한국의 스타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때 몰리는 자신의 앞을 지나가던 아이유의 손목을 붙잡았다. 갑작스러운 몰리의 접촉에 아이유는 당황한 기색을 보였고, 경호원은 몰리를 제지했다.

해당 장면은 패션지 보그 타이완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이유의 손목을 놔라", "무례하게 무슨 짓이냐", "아이유가 얼마나 무서웠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해 열린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도 프랑스 인플루언서에게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당시 아이유는 영화 '브로커'로 칸 레드카펫을 밟았는데, 프랑스 인플루언서가 아이유의 어깨를 치고 가 논란이 일었다. 그는 결국 아이유에게 공개 사과했다.

 

아이유 중국 팬덤은 최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위치한 서울 송파구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벌였다. 이번 시위는 중국 팬들에 대한 소속사의 소홀한 관리를 이유로 이뤄졌다. 

트럭 시위에 참여한 중국 팬들은 아이유 공식 웨이보 계정 계설, 앨범 우편송달료 인하, 해외 팬들과의 소통 창구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소속사 측에서 수많은 중국 팬들을 방치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특히 아이유 관련 앨범, MD 등에 따른 비싼 해외 배송료를 포함해 해외 팬들로 하여금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아이유를 둘러싼 표절 논란에 있어서도 소속사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으며 중국 팬들과 소통하지 않고 방치한다는 점을 꼬집었다. 현재 아이유 관련 중국 공식 계정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며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의 별다른 입장은 없는 상태다.

중국 팬 시위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국내 일부 팬들이 소속사를 상대로 트럭 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이전부터 팬들이 아이유 루머와 관련해 소속사에 지속적인 제보를 했으나 적극적인 대처가 없었다는 게 시위 이유다. 그러면서 결국 ‘고발 사태’로 이어진 점에 대한 분노와 아쉬움을 드러냈다.

 

넷플릭스 천하에 영화관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코로나 이후 회복 될 것 처럼 보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영화관 대신 이젠 넷플릭스로 몰리고 있다. 계속되는 적자로 영화관마다 “문을 닫아야 할 판” “망했다” “코로나 때보다 더 심각하다” 아우성이다.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보유하고 있는 CJ CGV는 올 1분기에만 141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자 폭은 줄었지만, 코로나 이후 회복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달리 여전히 2년 넘게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CJ CGV는 희망퇴직, 무급 휴직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몸집도 크게 줄었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한국 영화 관객수도 173만명으로 3개월 연속 200만명을 넘지 못했다. 코로나 이전 한국 영화 관객수는 월 평균 400만명에 육박했다. 반토막이 난 셈이다. 아이유를 앞세워 기대를 모은 영화 ‘드림’도 구원 투수가 되지 못했다.

 

영화제작 인력이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영상 제작에 몰리면서 OTT 콘텐츠의 경쟁력은 강화되고 있지만, 영화관 개봉 영화들의 경쟁력은 오히려 약화되고 있다. 실제 개봉 이후 줄줄이 흥행에 실패하고 있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영화가 한편도 없다. 넷플릭스 콘텐츠에 비해 요즘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영화들의 경쟁력이 높지 않다는 평가다.

 

코로나 이전 8000원에서 1만원 수준이던 티켓 가격도 1만 5000원까지 올랐다. 영화관 한번 가면 영화표 및 간식 비용을 합쳐 1인당 평균 3만원의 비용이 들어간다. 이럴바에는 집에서 넷플릭스를 마음껏 보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게 현실이다.

 

직장인 K씨는 “비용은 더 많이 드는데 영화관 상영작들이 넷플릭스 보다 재미가 없다”며 “영화관에서만 볼수 있는 차별화된 영화도 별로 없어 넷플릭스를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

반면 국내 OTT 앱 설치자 수는 3000만명을 넘어섰다. 영화관을 대신할 주요 미디어로 부상한 셈이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넷플릭스·웨이브·티빙·쿠팡플레이·디즈니+ 등 주요 OTT 앱 설치자 수가 3008만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979만명) 대비 약 7.5% 늘어난 수치다.

4월 기준 OTT별 사용자 수와 사용률을 살펴보면 넷플릭스가 1156만명, 63.6%로 모두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사용자 수의 경우 2위인 쿠팡플레이의 2.5배에 달했고, 사용률도 2위 티빙보다 20%포인트 가까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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