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연애 2주 만에 결별을 발표한 배우 한소희(30)와 배우 류준열(37)이 2일 동시에 소셜미디어 활동을 재개했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공식 입장을 통해 “한소희가 배우 류준열과 결별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소희는 결별 발표 후 지금까지 소셜미디어 활동을 중단했다가 이날 다양한 화보 사진과 셀카 사진, 꽃 사진 등을 다수 올렸다. 사진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다만 ‘앞으로 꽃길만 펼쳐질 거예요’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올려 자신이 결별로 인한 충격을 극복했음을 암시했다.
한소희에 앞서 류준열도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화보 사진을 다수 공개했다.
류준열은 열애설이 불거진 후 결별 발표 때까지 줄곧 침묵을 지켰다. 류준열이 열애설 이후 소셜미디어에 게시물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류준열도 사진에 대해 별다른 설명을 하지는 않았다.
때문에 온라인상에선 류준열이 소셜미디어 활동을 재개한 것을 의식해 한소희도 같은 날 소셜미디어 활동을 재개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한소희가 지난달 30일 자신의 블로그에 남긴 댓글. /한소희 블로그
한소희는 앞서 자신의 블로그에 한 팬이 “그동안 다친 거 잘 아물기를 바란다”고 댓글을 달자 “그러게요. 당사자인 본인은 입 닫고, 저는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는데”라고 답글을 달았다.
해당 답글은 한소희가 열애설이 불거진 후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않은 류준열을 저격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한편 류준열은 가수 겸 배우 혜리(30)와 2017년부터 공개 열애를 하다 지난해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졌다.
혜리는 지난달 18일 입장문을 통해 논란을 일으킨 것을 사과한다면서도 “지난(해) 11월 8년 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결별 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며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열애설)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고 했다.
자신은 류준열과 관계를 계속 이어가고 있었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이후 한소희는 지난달 29일 소셜미디어에 혜리를 겨냥한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기도 했다.
한소희 소속사는 이와 관련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며 “한소희는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다. 죄송하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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